<고양이가 쓴 원고를 책으로 만든 책>을 읽다.
고양이가 쓴 원고를 책으로 만든 책 작가 폴 갈리코출판 월북발매 2010.09.10.평점 3.5새끼고양이, 길 잃은고양이, 집 없는 고양이를 위한 지침서고양이가 묘어로 쓰고, 폴 갈리코가 영어로 번역하고, 조동섭이 한국어로 옮기다 뻔뻔한 작가들 같으니라구 이름 모를 고양이가 인간의 타자기를 빌려 인간을 접수하는 지침서를 썼고, 또 자기가 그걸 번역했다고 광고하다니 이걸 어떻게 안 빌릴 수 가 있겠어 ! >.< (더럽 the love) 나는 고양이를 기르고 있지 않지만, 고양이를 기르고 있는 이들은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집에 있는 고양이를 다시 한 번 찬찬히 살펴보길 바란다.고양이들이 얼마나 영악하고, 귀엽고, 인간을 얼마나 단순한 생물로 보는지. 고양이 저자가 낱낱이 기록해두었으니까. ! 고양이가 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