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동맛집 - 바이레인 : 제리의 치즈케이크
오늘의 내돈내산!우리 동네 중곡동의 유명한 카페 바이레인에 다녀왔다. 지역주민이라 자주 갈 법도 한데, 갈 때마다 만석이고, 자리없고 그래서 오히려 잘 안가게 되더라. 이 날도 바이레인에 갈 생각이 없었는데 지나가다보니 우연히 1자리가 남아있는 걸 보게 되었고 남치니랑 나랑 홀리듯이 들어감..분명히 우리 배 엄청 부르다고 찡얼찡얼 대고 있었는 데 말이야 많고 많은 메뉴중에 우리가 고른 건 제리의 치즈케익과 연하게 내린 아이스 아메리카노.남치니랑 나랑 얼어죽어도 아이스 멤버여서 이것만큼은 포기할 수 없다. 케익 8천원 커피 3500원 = 11500원.심지어 마감까지 30분남았는데 괜찮다고 하고 냉큼착석한 우리 둘 간만에 꾸덕꾸덕 치즈케익에 생크림 얹어먹으니 넘 행복카다. 역시 돈을 열심히 벌어야겠어.세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