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짬뽕in홍콩반점
오래간만에 칼퇴를 하고 건대에 도착했다. 무얼먹을 까 1000만년동안 고민을 하다가 볶음짬뽕이 먹고 싶어서 홍콩반점 플러스에 들어가게되었다. 홍콩반점 볶음짬뽕은 대학교시절부터 내가 사랑하던 메뉴거든 ♡ 그런데.. 나.. 분명히 볶음짬뽕먹으려고 갔는데 다른 테이블의 언니가 탕짬을 먹고 있는 걸 보고 탕짬을 주문해버리고 말았다. 세상에 탕수육하고 짬뽕이 같이 나오는데 8,500원이라니! 백선생님 당신은 대체... +.+ 내가 좋아하는 홍콩반점의 얇은 단무지와 생양파를 먹으며 음식을 기다렸다. 그리고 금방 나온 나의 탕짬! 홍콩반점의 짬뽕은 배추가 많이 들어가서 국물이 시원하고, 고기가 많이 들어가서 든든하다! 탕수육은 쫄깃쫄깃한 찹쌀탕수육이다 :) 이 조합 완벽해 ! 남치니는 인생 첫 냉짬뽕을 도전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