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당첨>
나를 차버린 스파이 (The Spy Who Dumped Me, 2018)
글 글쓰는 향
장르 액션, 코미디 미국 117분
개봉 2018 .08.22
감독 수잔나 포겔
출연 밀라 쿠니스(오드리), 케이트 맥키넌(모건)
[국내]15세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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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매 주 2장씩 사는 로또에는 젬병인 내가 (지난 주 일치숫자 0개)
1일 2시사회 당첨소식을 전달받다니.
기 당첨되었던 티켓은 이제 막 풋풋한 사랑을 시작한 친구의 평일 저녁 데이트코스를 위해 양도했고,
나는 네영카에서 진행하는 시사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왜냐면 씨네 21과 달리 네영카는 관람 후에 티켓인증+관람평+리뷰 등 후기를 작성해야하는 룰이 있기 때문에, 내가 직접 참여하고 직접 작성하는게 마음이 편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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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당첨된 이벤트사인 네영카-나는 네영카 가입 4년차 회원이다-에서 나는 '나를 차버린 스파이, 세 번째 살인, 얼라이드, 스플릿, 고산자 대동여지도 쇼케이스, 에브리바디 원츠 썸, 크리미널, 향수GV, 오베라는 남자, 33, 조이, 사울의 아들, 히말라야, 괴물의 아이 GV, 내부자들, 검은사제들, 인턴' 등의 영화관람 혜택을 받았다.
시사회응모를 열심히 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경제적인 이유가 제일 크긴 하지만)
나는 취미가 영화보기인 사람치고는 돈 주고 극장에서 보는 영화를 고르는 기준이 꽤 딱딱한 편이고( SF/미스터리/스릴러/액션+좋아하는 감독/배우위주의 선택하고, 한국영화/멜로/하이틴영화는 배제함) 실패하지 않을 영화만 직접 예매해서 보는 경향이 큰데, 시사회를 통하면 조금 더 다양한 영화들을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실패해도 괜찮다는) 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기기 때문이다.
일례로 네영카를 통해 관람한 에브리 바디 원츠 썸은 2016년 나의 올해의 영화 탑 10에도 들어갈 만큼 취향저격이었다 (B급코미디) 영화 향수도 꽤 매력적이었고 말이다. 물론 이렇게 사울의 아들처럼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싶은 이해하기 어려운 영화도 생기기 마련이지만, 아무렴 어떤가 이런 경험이 쌓이고 쌓이면 내 감정은 더 다채로워 질 텐데 :D
여튼 사족이 좀 길었지만, 네영카 덕분에 보게 된 나를 차버린 스파이! 재미있게 보고 후기 남겨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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