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티켓북 개봉기

[FC서울] 19시즌 티켓북 

 

 

2019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직관 9회를 달성했고 지난 번 선물받은 2019시즌티켓(일반석 비지정석 5매)는 진작에 모두 사용했다.

 

시즌티켓구매자 기본혜택 덕분에 전용게이트로 빠르게 입장도 하기도 편했고, 선수카드도 몇 개 받았고 (용병들꺼 다 받아서 행보쿠), 카드수납용 목걸이도 받고 여러모로 시즌티켓은 참 괜찮았던 것 같다.

 

*이전 글 보기 :

2019/02/22 - [취미기록공간/데이트 : 축구관람, 전시회] - FC서울 시즌티켓 개봉기

FC서울 시즌티켓 개봉기

시즌티켓을 모두 사용한 후에는 매 경기마다 티켓을 끊어 관람하고 있었는데 남치니가 어느 날 갑자기 티켓북 구매할까~?라고 하더라.

 

오잉? 아니 님아 시즌 거의 끝난 거 아닌가유?

굳이 사지 않아도 될 것 같고 산다고 해도..

한 개만 사서 둘이 함께 쓰는 게 좋을 것 같은데? 라고 이야기하고 대수롭지 않게 이 주제에 대한 대화를 넘겼다고 생각했는데

 

꺄

서측지정석 티켓북이 왔습니다

(10만 3천원 상당 → 8만원)

 

막상 또 받으니 기분이 너무 좋네요

엄청 신이 납니다 룰루랄라 

 

남치니가 내가 박효신 콘서트 끊어줄 때 이런 기분이냐고 묻고 ㅋㅋ

즈기요 박효신 콘서트 티켓은 이거 두 배 가격이잖아요

두배로 더 신이 납니다 !!! 

어디 비교합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티켓북은 시즌티켓처럼 카드를 들고다니는 건 아니고, 서측 지정석을 사전 예매하고 관람하는 시스템이다.

분명 더 비싸고, 더 좋은 좌석인데 카드가 없으니 멋이 안나네

 

함께 주는 음료 할인권은..

뭐 쓸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감사하고요.

 

여튼 

뭐 앞으로 남은 게  K리그랑 상위스플릿 경기니 5번...은 충분히 가겠지? 

일단 리그전은 3번.. 갈 수 있겠다!

 

남치나 고맙슴다

덕분에 편한 자리에서 잘 볼 게유

 

그나저나 한 시즌에 10번이상 직관하는 거 이번이 처음일 것 같은데..ㄷㄷ

(작년에 8회 다녀오고, 그 전에는 몇 번 갔는지 모르겠듬) 

 

우리 선수들 ACL 꼭 진출했으면 좋겠다.

 

기도와 염원을 담아

FC서울의 승리를 !! 

 

 

근데, 구매자 전원 홈경기 하이파이브/경기장 체험 프로그램 참가 기회 제공이라고 씌여잇는데 이거 뭐 어캐하는 거지..? 꼬맹이 회원들 대상으로 하는 건가.. 궁금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