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한 끼
: 울타리 철판 곱창 - 야채곱창
글/사진 글쓰는 향
중랑역 인근에 위치한
언제나 사람이 많은 울타리 철판 곱창에서
야채곱창 포장해다가 간편하게 한 끼 해결했다.
서울 중랑구 중랑역로 20 (중화동 298-21)
02-491-7178
영업시간 13:30~01:30 연중무휴
나에겐 첫 도전이었는데,
이 집 곱창을 좋아하는 지인들이 있어서
방문하기 전부터 기대감 상승♬
이른 저녁시간대에 방문했는데 웨이팅이 꽤 있더라.
먹고갈까 고민했던 마음 싹 없어지고 바로 1인분만 포장해주세요 주문 변경!
야채곱창/오돌뼈/순대볶음/오징어볶음/닭발/치즈계란말이/닭똥집 - 8천원
치즈곱창(2인)/치즈오돌뼈(2인)/알곱창은 각각 18천원, 16천원, 9천원
나는 포장손님이라 조리시간정도만 대기하고 바로 음식을 받아 볼 수 있었다.
검은 비닐봉다리 아니구,
상호가 귀엽게 프린팅된 비닐봉다리속에
깔꼼하게 담아주신 야채곱창 1인분.
다른곳들은 아직까지도 은박지나 위생비닐에 담아주시곤 하는데 울타리철판곱창 서비스가 좋네요b
야채곱창 첫 대면
1인분인데도 양이 많아 보여서 1차 만족,
내가 좋아하는 두꺼운 당면이라 2차만족.
먹기 편하게 그릇에 옮겨담아서 찰칵.
본격적으로 먹었는데, 이 집 야채곱창 맛이 좀 특이하다. 되게 달다.....
술이 맛있어서 달다고 하는 그 맛 아님. 매운 맛 중화하려고 달게 한 그 맛도 아님(안 매움). 희한하게 달다.
곱창은 씹기에 부드러워서 참 좋았는데,
당면이 달아서 식사로 밥이랑 같이 먹기엔 뭔가 조합이 이상했다.
(단 음식을 안 좋아하는 사람임)
그래서
이미 청양고추가 들어있던 소스에
청양고추 한 개 더 썰어넣고 아그작 아그작 씹어먹었다.
이 소스는 정말 괜찮던데..ㅋㅋ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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