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건대입구-마라탕 in 천향마라탕

category 일상/얌얌기록 2018. 9. 15. 19:52

먹거리포스팅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최근 좋아하게된 마라탕이다
평소에는 건대입구에 있는 다른 마라탕 집(쿵푸)를 주로 가는데 이번엔 남치니 검색신공으로 천향마라탕으로!

천향마라탕은
건대입구역 6번출구에서
건대 CGV로 가는길에 있당


천향마라탕의 메뉴판

맵고 화한 국물과 재료의 만남인 마라탕, 볶음의 만남인 마라향숴, 비빔(?)의 만남인 마라반이 주 메뉴고,

쿵푸와는 달리 다른 중국요리도 몇 개 더 있다. 마라볶음면 먹어보고싶으네.


마라탕 마라향궈 마라반의 주문방식
구석의 코너에서 먹고싶은 재료를 바구니에 담고, 마라탕/향궈/반 중의 1개를 말하면 무게를 달아 책정된 가격을 결제하면 된다.

그런데,
세부가격내용이 안 적혀있어서 ..
조굼 답답. 꼬치가 개당 얼마인지 모름..
재료코너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소 양/위, 유부, 각종 두부(누른것, 말린 것, 얼린 것 등), 소세지, 고수, 각종 면, 새우, 수제 오뎅, 베이컨, 각종 버섯, 미역, 죽순, 감자, 연근, 여러 당면 등등이 있었다.


자리착석


테이블마다
간장과 마(화한)맛을 내는 양념과
라(매운)맛을 내는 양념이 있다


약간을 기다려서 나온 내 마라탕
꼬치류 1개만 넣었더니 7500원이었다
땅콩소스와 매운 양념을  풀어주지않는 천향마라탕의 마라탕



휘휘 저으니
익숙한 비쥬얼의 마라탕
맛도 꽤 괜찮았다.
쿵푸는 톡 쏘고, 짭쪼름, 자극적인 매운 맛인데(보통맛기준) 천향마라탕은 좀 깔끔하고, 얼큰한 한국식 매운 국물맛이라고 해야되나? 여튼 맛있었다


저번에,
쿵푸말고 팬더그림이 있는 다른 마라탕집에 갔었다가 실망했었는데 여기는 맘에 들어서 다행^.^

다음에는 천향마라탕에서
마라상궈나 마라볶음면 먹어봐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