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The Grand Budapest Hotel, 2014) 


글 글쓰는 향


미스터리, 모험 독일 , 영국 100분 

재개봉 2018 .10.11 개봉 2014 .03.20 

감독 웨스 앤더슨

출연 랄프 파인즈(M. 구스타브), 틸다 스윈튼(마담 D.), 토니 레볼로리(제로), 시얼샤 로넌(아가사), 애드리언 브로디(디미트리) 윌렘 대포(조플링), 에드워드 노튼(헨켈스), F.머레이 아브라함(Mr.무스타파), 빌 머레이(M. 아이반), 주드 로(젊은 작가), 톰 윌킨슨(작가), 마티유 아말릭(서지X) 

[국내] 15세 관람가



간략줄거리


세계 최고 부호 마담 D.의 피살사건!

전 세계를 매료시킨 황홀한 이야기가 다시 시작된다!

1927년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어느 날, 세계 최고의 부호 마담 D.가 의문의 살인을 당한다.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바로 전설적인 호텔 지배인이자 그녀의 연인 ‘구스타브’! 

 구스타브는 누명을 벗기 위해 충실한 로비보이 ‘제로’에게 도움을 청하고, 

 그 사이 구스타브에게 남겨진 마담 D.의 유산을 노리던 그녀의 아들 ‘드미트리’는 무바지한 킬러를 고용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찾게 되는데…


-


올해 1월부터 인증회원으로 함께하고 있는 키노라이츠에서 진행하는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 시네마톡에 다녀왔다:D

남치니는 첫 개봉당시 너무 좋아서 2번도 넘게 봤다는 데,

나는 인연이 없어서 보지 못했던 작품을 재개봉 + 한기일작가님의 네마톡에으로 관람하게 되다니 행복♡


당첨글보기 :

2018/10/14 - [취미기록공간/영화감상] - <시사회당첨>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The Grand Budapest Hotel) - 키노라이츠


영화를 관람한 곳은

CGV압구정 ART3관 신관B2층 F열 13번, 14번좌석이었고 

F열은 어느 영화관이나 평타는 하는 자리인 듯하다. 

ART관이라 그런지 영화 예고편을 많이 보여줘서 너무 좋았다. 

(요새 영화관에서 영화예고편 보기 너무 어려운데ㅠㅠ)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추리소설을 방불케하는 포스터와 예쁘고 따뜻한 색감때문에 

뭔가 마담프루스트의 비밀정원같은 느낌의 영화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잘못짚어도 한 참을 잘못짚었다.


코믹적인 요소가 없는 것도 아닌데, 

화자의 슬픔이 너무 커서 내 감정도 엄청 씁쓸하고 슬프고 울적해져버림..

(남들이 다 라라랜드 너무 사랑스러운 영화라고 했을 때 오열하며 슬퍼했던 1인입니다)


감독이 의도한 영화 내 많은 장치들을 대부분 이해하지도, 

발견하지도 못했지만 그래도 감독이 의도한 상실감은 제대로 느낀 듯.

이 감독님 작품 나중에 찾아봐야겠다. 


기억에 남는 것


 - 수도원씬~스키추격씬

 - 제로와 무스타브의 캐미


-


덧 1)

랄프 파인즈 목소리 매력최고. 


덧 2)

첫 개봉당시 장면별 화면비율을 다르게한 감독의 의도에 대한 이야기를 참 많이도 읽었었는데 

막상... 관람 당시 둔감했던 나는 보는 내내 인식하지 못했었다고 한다. 


덧 3) 

MENDLE'S 먹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