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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맨 (First Man, 2018)
글쓰는 향
SF, 드라마  미국  141분  
개봉 2018 .10.18 
감독 데이미언 셔젤
출연 라이언 고슬링(닐 암스트롱), 클레어 포이(자넷 암스트롱) 
제이슨 클락(에드워드 화이트), 카일 챈들러(디크 슬레이튼), 
패트릭 후짓(엘리엇 씨), 시아란 힌즈, 에단 엠브리(피트 콘라드), 쉐어 위햄(거스 그리섬)
[국내] 12세 관람가


#CJ헬로모바일이벤트

#Cgv무료영화초청
#퍼스트맨


짤막줄거리


"여러분은 지금까지 보지 못한 걸 보게 될 겁니다" 

이제껏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에 도전한 우주비행사 닐(라이언 고슬링)은,  

거대한 위험 속에서 극한의 위기를 체험하게 된다.  

전세계가 바라보는 가운데, 그는 새로운 세상을 열 첫 발걸음을 내딛는데… 


이제, 세계는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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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헬로모바일-CU요금제로 통신사를 변경하며

퍼스트맨 영화관람에 초대를 받아 관람하고 왔다 


영화를 시작하기 전 

부산출신이신 헬로모바일 담당자분이 

회사를 대표하여 이용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시는데 

뭔가 그분의 애사심(?)이 멋져서 작은 박수 올려드렸다. 

승승장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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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가 있을 수 있음 


퍼스트맨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닐 암스트롱이 달에 착륙한 역사적 사건을 메인 이벤트로 다루기는 하지만

닐 암스트롱 개인의 삶을 살펴가며 진행되는 전기영화다.


달 착륙을 성공시키기 위해 죽음을 담보로 하루하루 훈련해야하는 닐과

그런 닐을 바라봐야만 하는 와이프를 보다보니, 내 심정이 너무 불안해져서 피지도 않는 담배를 피고 싶더라.


닐은 많은 동료를 잃었다. 

이웃들은 남편/아버지를 잃었다. 

닐의 와이프와 자녀들은 그 슬픔을 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들은 그들을 어떻게 위로해야 했을 까?



시간이 흐르고 결국 

너도, 나도, 우리 모두 알다시피 닐 암스트롱은 달에 도착하는데,

그 순간 몰입감과 긴장감이 어마어마하다. 


특히 인상깊었던 장면은 달에 착륙하기 위해 우주선 문을 열었을 때 였는데,

그 순간 우주의 정적과 고요함, 

그리고 미지의 세계에 대한 떨림에 내 숨도 잠깐 멎어버렸던 것 같다. 


그 후 우주복 헬멧에 비친 달의 모습과 지구의 모습은 한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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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장면 

 - 달 착륙 후 우주선의 문을 여는 그 순간.
 - 닐이 달을 둘러보는 씬

 - 닐의 아내가 닐에게 자녀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라고 하는 씬

 - 닐과 아내의 재회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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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 어느새 

데이미언셔젤이 참여한 4번째영화를 보게되었다.

클로버필스 10번지, 위플래쉬, 라라랜드, 퍼스트맨.


개인적으로
이번 영화는 아무래도 전기영화이고, 
화면이 덜덜떨리는 촬영기법이 많아서(사울의 아들인 줄/좀 어지러웠음) 

라라랜드>위플래쉬>퍼스트맨으로 하겠음

(클로버필드는 각본만 썼으니 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