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간단하게 식사해야했던 어느 저녁.
평소처럼 편의점에서 이것저것을 먹을까하다가 홍루이젠에 들어갔다.
저녁시간이라 대부분 메뉴가 품절이어서 남아있는 것 중에 햄샌드위치를 골라봤다.

홍루이젠의 햄 샌드위치
열량표를 살짝보니 210칼로리다.
뭐 탄수화물이니까 어쩔 수 없지 모

자 어서 먹어보자! 의 호기로운 마음과 사뭇다른 곰 같은 내 손

포장지를 너덜너덜하게 벗겨내고 햄 치즈 연유 샌드위치와의 반가운 조우.
이거이거 부드러운 빵 사이에 촉촉한 연유가 발라져 있어서 달콤하고 촉촉하고 부드럽고 짱 맛있다.
간단하게 먹기도 좋고, 맛도 좋고, 가격도 꽤 착하다 (2천원내외)

근데..
사실 배 부르게 먹으려면 2개정도는 먹어야 한다는 게 함정.
여튼 맛있게 잘 먹었씀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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