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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역 근처 이자카야 탄 리얼후기

category 일상/얌얌기록 2020. 8. 21. 18:05



잠실에 나갔다가 급 저녁먹게 되었던 날 

아무런 검색없이 방문한 이자카야 탄 리얼후기

#내돈내산



저녁밥을 먹기에 적당한 장소는 아닐 수도 있으나

배가 너무 고팠기에 식사메뉴가 가능한지 물어보고 들어갔고 

어묵우동과 히레까스를 주문했다.



어묵나베우동은 약간 얼큰한 국물에 우동면과 고급 어묵이 함께 나오는 메뉴였는데

독특하게도 흰쌀밥이 곁들여 나오더라. 





 인근에 대기업이 있어서 그런지 일단 풍족하게 주는 것 같은 느낌.

해물도 조금씩 들어있고 막 엄청 맛있는 건 아니었는데 시장이 반찬이다보니 맛있게 먹었다. 





남자친구가 주문한 히레까스

두툼한 히레까스는 큼직큼직하게 잘려나왔다.

겨자를 푼 돈까스 소스에 찍어먹으니 맛은 좋더라. 




언제 먹어도 맛있는 양배추샐러드도 좋았고. 




 둘이서 먹고 나오니 딱 2만원 나오더라.

심리적으로 인당 1만원짜리 집은 조금 비싼 듯한데

막상 또 보면 저녁식사 집은 거의 1만원이 평균인 듯.



결론은 그냥 저냥 먹기에 좋았다는 거. 우동보다는 돈까스 쪽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