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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생긴 상봉역 홍콩반점 후기

category 일상/얌얌기록 2020. 8. 25. 18:11


오늘의 후기는

상봉역에 새로 생긴 홍콩반점에 대한 후기다





원래 자주 가던 체인점이 동네에 생겨서 좋다구나 하고 방문했는데

영업의 안정화를 위해 일부 메뉴만 판매하고 있다는 걸 매장안에 들어온 후에야 알게되었다.

짜장면, 짬뽕, 짬뽕밥, 탕수육, 군만두  뭐 이정도만 판매함

아니 저 ㅠㅠ 볶음짬뽕 먹으러 왔는데요 ㅠㅠ






여튼 짬뽕 한 그릇과 

찹쌀탕수육 하나를 주문했다

매장은 넓고 쾌적했지만 손님이 자꾸 들어와서 테이블을 옮기고 붙이고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ㅠㅠ





짬뽕

아주 간을 찐하게 만들어 낸 짬뽕이었다.

여러지점을 방문해보았지만 가장 짰던 수준이라서 물을 넣어먹었는데

다른 테이블에서도 뜨거운물을 요청하더라


맛은 있었지만 

거의 볶음짬뽕을 먹은 것 같은 기분이었다. 




찹쌀탕수육은 꽤 맛있었다.

다른 지점들은 고기량 대비 찹쌀을 너무 많이 묻혀서 좀 이거 뻥튀기 심한거 아니야 싶은 지점도 있었는데

상봉역 홍콩반점은 찹쌀맛이 많이 느껴지지 않았다.


아주 바삭하게 튀긴 탕수육 느낌?

뭐 맛은 있었으니 이건 패스 





나는 탕수육을 간장+고추가루 조합으로 먹는 걸 좋아한다.

매콤하게 먹으니 더 맛있음 




네이버 리뷰에 짬뽕이 짰다고 남겼더니 친절하게 답변해주신 게 인상 깊어서 

재방문해보려고한다.

그때는 볶음 짬뽕 팔기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