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돌려입기2>를 읽다.
도서 청바지 돌려입기 2 저자 앤 브래셰어스출판 문학동네발매 2015.09.30.내평점 4 다시 1년이 지나고 찾아온 여름.이번 여름은 4명의 소녀가 사랑의 지독함에 빠져 힘들어 한 여름이었다.보고 있던 나도 마음이 아파서 얼른 이 순간이 지나가길 바라며 엄청 빠르게 속독해버렸으니까. 그래도 그녀들은 잘 버텼고, 잘 이겨냈고, 잘 성장했다. 나는 이 책이 좋다. 청바지돌려입기 2 중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해준 부분들. 23"예전의 내가 어떤 애였는지 생각해봤어. 그런데 그게 참 멀게 느껴져. 예전의 나는 빨리 걸었는데, 지금은 느리게 걸어. 예전엔 늦게 자고 일찍일어났는데, 지금 나는 잠만자. 예전의 내가 조금만 더 멀리가버리면, 영영 다시 만날 수 없을 것만 같아." 183 아마도 이 느낌은 시간이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