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N패드) - 개봉기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개봉기

글/사진 글쓰는 향

드디어 도착했다!

컴퓨터나 노트북 사용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포스팅을 작성하고 싶을 때, 

외부에서 강의듣다 폭풍 메모하고 싶을 때, 

문자를 길게 써서 보내야할 때 야무지게 사용 할 나의 블루투스 키보드!

블루투스 키보드을 선택할 때에는
접이식과 접이식이 아닌 것. 
트랙패드가 있는 것과 없는 것.
여러기계와 패어링이 되는 것과 아닌 것 등 을 살펴 선택하게 되는데 

나는 정말 오랜시간 고민한 끝에 나에게 가장 가장 중요했던
가벼운 휴대성+거치대의 조건을 충족시키는 엔보우N패드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를 선택하게 되었다.

주문하고 하루만에 도착.

뒷면에는 제품사양이 적혀있다.
마이크로5핀으로 충전하면되고, 2~3시간 충전하면 60~7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무선작동거리는 최대 10M. 

구성품은
블루투스키보드(거치대포함)
충전선, 그리고 간략한 설명서. 

케이스와 블루투스 키보드를 분리해보았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키보드와 크기를 비교해보았다.
사이즈가 작긴한데, 나는 큰 불편함 없이 바로 적응해서 잘 사용하고 있다. 

손이 큰 남자분들은 아무래도 좀 불편하긴 하겠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니까.. ㅋㅋ

케이스는 홀더용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아래쪽에 있는 바를 이용하면 본인 모바일사이즈에 맞는 홈을 만들 수 있다.

그런데 그 부분이 좀 약한 것 같아서 나는 그냥 중앙에 있는 큰 홈에 휴대폰 거치해두고 쓴다. 

셋팅하면 이런느낌이다.

근데 사실 저렇게 사용하는 것보다 침대에 기대 앉아서 무릎에 올려두고 사용하는게 더 편함.

패어링 방법은 쉽다.
블루투스키보드에서 커넥팅 버튼을 꾹 누르고,

휴대폰에서 블루투스 켜서 키보드를 연결한다.
그리고 바로 사용하면된다

이 과정은 처음 한번만 하면되고,
그 후에는 그냥 사용할 때마다 블루투스키보드를 전원만 켜면 자동으로 연결됨. 세상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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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일단, 휴대폰에서 길게 글 써야할 때 오타로 고통받는 시간이 현저하게 줄어들어 너무 좋다

침대에 기대앉아 무릎에 키보드 올려놓고 쓰기도 편해서 글 조금만 길어지면 바로 키보드로 손이 간다. 

이게 사실 최고지. 이거면 되지. 

- 처음에 엔터만 치면 글이 자꾸 지워져서 난처했는데,

키보드어플설정문제였음. 변경하니 너무나 잘 됨. 

단점

-물음표 버튼 위치.
물음표 쓸일이 많지않아 다행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도 적응안되는 것 중 하나.

- 블랙베리처럼 단축키 설정해두고 싶다.
뭐랑 뭐랑 누르면 티스토리가 바로 뜬다거나, 메모장이 나온다거나... 

문자나 이메일로 바로 갈 수 있긴 한데 나에게 그닥 필요한 애들은 아니라서.

- 키보드라는 사실 때문에 자꾸 PC에서의 성능을 요구하는 나 자신 발견. 

미음 누르고 한자 누르고 탭 눌러서 특수기호 막막 쓰고 싶은데 안된다는걸 깨달을 때 조금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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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블루투스 키보드는 없는것 보다 있는게 훨 좋은듯. 

이제 진짜 1일 1포스팅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래놓고 아파서 하루하루 겨우 살고있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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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고등학교시절부터 저와 함께해온 성*양의 애정+지갑과 함께합니다.

고마우이 헤헤 :)

다음엔
무선 마우스 / 키보드 개봉기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