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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The Nutcracker and the Four Realms, 2018)


글 글쓰는 향

판타지, 드라마  미국  99분  2018 .12.06 개봉  

감독 라세 할스트롬, 조 존스톤

출연 키이라 나이틀리(슈가 플럼), 매켄지 포이(클라라), 헬렌 미렌(마더 진저), 모건 프리먼(드로셀마이어), 제이든 포오라-나잇(필립 호프만)

[국내] 전체 관람가 [해외] PG 도움말 



간략줄거리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


크리스마스 이브, 

 대부 ‘드로셀마이어’의 파티에 참석한 ‘클라라’는 

 돌아가신 엄마의 마지막 크리스마스 선물을 열어줄 황금 열쇠를 찾아 나선다. 

 대부에게 건네받은 황금실을 따라 마법의 세상 속으로 들어간 ‘클라라’는 호두까기 병정과 함께 

 3개의 왕국을 지나면서 다양한 사건과 사람들을 만나 환상적인 모험을 즐긴다. 

 그러나 엄마의 수수께끼를 풀 수 있는 열쇠를 얻기 위해서는 

 모두가 두려워하는 네 번째 왕국으로 가야만 하는데… 

  

 황금 열쇠를 따라가면, 

 지금껏 본 적 없는 마법의 세계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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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1백만년만에 

오전 영화관람에 다녀왔다.

아침 일찍 일어났는데 뒹굴뒹굴하다가 버스 놓쳐서

결국 택시탄 건 안 비밀. 


나는 이런 장르 너무 좋은데,

남치니는 별로인 것 같아서 다른 일정에 누를 끼치지 않는 시간으로 영화예매하다보니

토요일 아침 11시 10분영화를 보게되었다. 



예상대로 초등학생 무리들과 함께 잘 관람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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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가 너무 별로라는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영상미만 집중하자는 마음으로 관람했는데, 
메킨지포이 너무 예쁘고, 디즈니스러운 영상미 너무 취향저격이어서
개인적인 만족도는 꽤 높음 ! 

물론, 줄거리나 영화 전개방식은. . .  좀 뻔하긴 하지만;
디즈니만의 멋으로 커버한 느낌이라 난 봐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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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은
마더진저는 좀 외적으로 특색이 없었다는 것(꽃/얼음 섭정관들에 비해서) 
+ 슈가플럼은 관객들에게 많은 양의 정보를 굳이 떠 먹여줬어야 했었나.. 이정도?
쥐 뭉탱이는 좀 징그럽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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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매켄지포이가 다 함.
세상 예쁘고 너무 멋있음. 이과생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