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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 국제스케이트장 - 아이스 스케이트

category 일상/일상기록 2019. 2. 27. 09:49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 타고 왔다.


글 사진 글쓰는 향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 보다 저렴하고, 가까워서 가끔 방문하는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D

대중교통으로 방문할 때는 지하철 역과 거리가 애매해서 셔틀버스 이용해야 하는데

이번엔 차타고 슝슝 다녀왔다. 


아이스링크장 갈 때는

가볍고 따뜻한 복장 + 따뜻한 외투(스케이트 탈 때는 안 입어도 되지만, 나오면 급 추워짐) + 두꺼운양말을 챙기는 게 좋다.

양말은 여분으로 1개 더 챙겨가면 더 좋고. (보송보송하게 갈아신기 좋음)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의 입장료와 대화료.

입장료 초딩 3000원 , 청소년 3500원, 어른 4000원

대화료 인당 3천원이다.


헬멧과 장갑을 착용해야지만 아이스링크장을 이용할 수 있는데,

헬멧과 장갑은 스케이트 대여해주는 곳 옆에서 유료로 대여/구매 할 수 있다.

(헬멧대여 600원, 장갑은 종류에 따라 1천원~ ) 



스케이트대여소.

교환권을 제출하고 테이블 위에 얹어있는 신발 중 사이즈 맞는 것을 가져가면 되는 시스템인데

기본적으로 피겨용 스케이트화를 대여해준다. 

(스피드 스케이트화는 이곳에 반납해 주세요 라고 씌여있는 거 보니 스피드 스케이트도 대여해주는 것 같기는 한데... ) 


같이 간 지인은 신어보니 축축한 신발이라고 t.t 

스케이트화 관리는 그냥 저냥 별로인 듯.



스케이트화로 갈아신고,

신고 왔던 신발은 보관함에 넣어두고 (1회이용 500*2개)

안전모 대여하고 (사이즈 대, 중, 소 있음 600원)



가벼운 차림으로 아이스링크로 입장



벽에 큼지막하게 붙어 있는 안전수칙도 읽고

진짜로 아이스링크장에 한발 내딛기.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은 아이스링크를 크게 3곳으로 나누어 운영하는데

일반인들은 바깥에서 안쪽 (사진의 파란바닥부분)을 이용해야 한다.

트렉 안쪽의 링크는 강습받는 어린아이들이 이용하는 것 같고,

제일 바깥쪽의 링크도 이용하는 이들이 따로 있는 것 같다.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링크는 빙질이 꽤 별로다 t.t 

얼음이 반질반질해야 부드럽게 활주할 수 있는데 .. 완전 팥빙수 얼음같음..

롯데월드같이 완전 영리목적인 아이스링크장은 OO분에 1회씩 빙질관리도 해주는데

여기는 그런거 없듬 ㅋㅋ


그래도 저렴하고, 덕분에 덜 미끄러워서 탈 만 합니다 ㅎ.ㅎ


너무 간만에 방문하고, 요새 운동 0의 삶을 살다보니 한 바퀴 도는데 5~3분정도 걸림.

숨이 차서 다리를 빨리 움직일 수 가 없다 t.t 

ㅋㅋㅋㅋ



쉬고, 스케이트 타고 한 한 시간지났나?

복숭아 뼈가 너무 아프길래 스케이트화를 벗어보니

양 쪽 발에 동그랗게 상처가 t.t 


(험짤)



어쩔 수 없이(?) 

스케이트화 반납하고 매점으로 달려갔다.

고거 운동했다고 배 엄청 고프더라...


매점은 식사도 팔고, 분식도 판다.

나는 라면과 우동 (각 3천원)을 주문했다. 



라면하고 우동 맛있게 먹고 즐거이 잘 귀가했다:) 




근데, 발 언제 다 낫지.

쓰라려 죽겠네 t.t 

같이 간 친구발도 그렇던데 신발에 문제가 있던 건지 

내가 잘못신은건지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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