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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_201903

category 일상/일상기록 2019. 4. 16. 16:11

가장 기억에 남는건 사진이더라

글/사진 글쓰는 향

 

퇴사선언을 하고,

베트남 다낭-호이안 해외여행계획을 세우고,

다시 근속하기로 결심하느라 바빴던 3월.

 

4월에는 백수일 것 같았는데 

여전히... 개미는 뚠뚠 열심히 뚠뚠 일을하네 ♬

 

-

 

나는 할라피뇨를 좋아해서

고기랑도 먹고, 밥이랑도 먹고, 빵이랑도 먹는다.

한 통 해치워서 새로구매한 할라피뇨 개봉샷

 

처음엔 정말 힘으로 열어보려고 하고, 뜨거운 물에 담궈도 보고,

살짝 충격을 줘보기도 하고,

고무장갑+고무줄의 힘도 사용해봤지만 안 열려서 진짜 멘붕왔는데,

이제는 힘 1도 안쓰고, 손 쉽게 연다. 뺀찌만 있으면 된다.

 

할라피뇨병을 뚜껑이 바닥으로 가게 엎어 두고,

뺀찌로, 병뚜껑과 병 사이를 아주~ 살짝 벌려준다. 

(뾰족한 송곳, 가위 등 뭐든 괜찮음. 단단한 물건이면 된다.)

 

그러면, 진공상태였던 병에 산소가 들어가서 손쉽게 뚜껑을 돌릴 수 있다.

나도 예전에 30분동안 못 열고 있다가

어디서 이 꿀팁을 보게 된 후로 이 오픈방법에 정착했는데 이게 최고다.

0.5초면 열 수 있음. 

 

어느 날의 아비꼬.

가지카레, 시금치카레 참 좋아하는데

집에서 해 먹지는 않고 자꾸 사먹고 나서는

왜케 조금들었냐고 맨날 꿍얼댄다.

 

 

내가 좋아하는 건대 쿵푸의 마라샹궈.

요새 남치니 머리속 매뉴얼이

여치니 스트레스 받았을 때 = 매운 거에서

여치니 스트레스 받았을 때 = 마라샹궈로 수정되었는지

내가 말 안해도 남치니가 자주 가자고 해준다.

주 1회는 가는 것 같은데, 넘모 고마움.... 

 

 

화이트데이의 마카롱.

자잘한 기념일은 그냥 지나가는 걸로 암묵적으로 동의한 커플이지만

이렇게 서프라이즈로 챙겨주면 제가 기분이 조크든요 ♬

 

피스타치오랑 레몬이 맛있었당:) 

 

 

여직원들끼리 티 타임하던날

간만에 스타벅스에 데리고 갔당

모나지 않는 동료들과 함께하는 소소한 즐거움 :)

 

 

축구경기보고 배고파서 들어간 푸드코트-육첩반상에서 항정살을 먹었다.

정말 맛있고 양이 적어서 집에가서 또 꾸워먹어야지 해놓고 까먹었었네

항정살 넘모좋와. 

 

형훈텐동에 다녀왔다.

여전히 짭조롬하고 맛있었지만

야채튀김추가는 아직.. 없었다 

 

 

남치니는 새우텐동을 먹었고,

이게 참 짭조롬하고, 보드랍고 참 맛있었다. 

 

 

밥 먹고 디저트 잘 안먹는데,

간만에 기분낸다고 들어간 OUR

빵은 너무 달았지만 커피는 맛있고 좋았다 :D

 

대표님이 사주신 고난은 선물이다.

제목부터 목이 메여서 한 장도 열어보지 않았다. 

고난은 선물이 아니다. 

 

 

늦은 저녁에 족발먹고싶어서 급 구매한 시장표 미니족

쫀독쫀독하니 맛있네

 

피가 되고 살이되는 롯데리아 제품교환권을 선물로 받았다.

난 롯데리아 불고기버거랑 새우버거를 좋아한다. ㅋㅋ

뭔가 추억의 맛이라 좋음. 

 

 

남치니가 스케쳐스 신발을 사줬다.

김고은 신발이라고 하면서 줬는데 이거이거 엄청 편하더라

푹신푹신하고, 신었을 때 엄청 깔꼼함 

잘 신겠씀다. 

 

 

3월은 정말 한 게 없네.

고민하고, 먹고, 돌아다니고, 쉬고. . 

4월은 좀 더 풍성했으면 좋겠다. 

 

 

-

 

계속되는 미니멀라이프

이젠 미니멀라이프 도전이라고도 못하겠다.

그냥 뭔가 버릴 걸 계속 찾는 하이에나 놀이중이라고 표현하는 게 나을듯. 

큐빅이 빠져 사용하지 않던 핀도,

애매하게 남은 디퓨터액도 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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