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316
K리그 축구직관
FC서울 vs 제주유나이티드
2019년
첫 직관에 다녀온 후기
드디어 K리그시즌이 돌아왔다 야호:)
개막은 진작에 했지만
우리커플의 K리그개막은 오늘이기에
부푼 마음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도착
평소같으면 티켓출력하느라 매표소에 들렀어야 하지만
(매표소 금액 안내판 전광판으로 바뀌었네!!)
나능 시즌티켓이있으니까
요새 얼굴보기 힘든 한빈이(오빠같이 생겼지만 동생이니까..) 사진한컷찍고
2번게이트로 입성했다:)
시즌티켓이 있으면 2번게이트, 18번게이트로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고 해서
이게 무슨 장점이지 했는데 이거 대박편하다.
매표소에서 바로 보이는 게이트가 2번게이트이고
들어오면 바로 N석맨 뒷줄이야
항상 빙 돌아서 들어갔는데 대박편함
(왜 그래야 했는지 생각도 안해보고, 동측좌석 가려면 이렇게 가야하나보다 했음..)
깃발과 부부젤라와 욕설이 난무할 것 같은 구역을 피해
N석 B-28·28/B-28·27에 착석해서
시즌티켓 사진도 찍고
(매번 이 구도로 티켓사진 찍었으니까..ㅋㅋ)
입구에서 나눠준 풍선도 사진찍어봤다.
빨간풍선은 언제나 예뿌지.
경기가 시작하기 전 관중석사진을 찍어봤다.
봄날의 4시경기라 햇살이 불편하지 않았고, 날이 좋아 사람들도 지난 겨울 보다 많이 온 것 같았다.
동측좌석
- V맨의 응원이 없어지고, 수호신 응원에 맞춰 드럼치는 정도로 변화된 E석의 응원단.
생각해보니 치어리더 공연도 없었던 것 같네...
다음에 가면 유심히 봐야겠다.
선수단하고도 가깝고,
햇빛공격에도 자유롭고,
부부젤라소음도 제일 덜한 서측 좌석도 찰칵.
저 멀리 제주에서 응원하러 오신 제주유나이티드 응원 원정석도 찰칵
오늘의 출전선수 명단
GK : 유상훈
DF : 황현수, 김원균, 이웅희
MF : 고광민, 윤종규, 정현철, 알리바예프, 고요한
FW : 박주영(교체2), 박동진(교체1)
대기 : 양한빈, 김원식, 신재원, 김한길, 하대성, 페시치(교체1), 조영욱(교체2)
하 겨울지나고,
새 선수 영입되었다고 선수들과 백넘버가 매치되지 않아서
O번 누구냐고 남치니한테 50번은 물어본듯.
양한빈키퍼 최용수감독오고 얼굴보기가 힘들구마 t.t
오스마르도 부상회복이 느려 얼굴보기가 힘들고 t.t
오늘은 추워 유니폼을 입지않았지만 다음 경기엔 오스마르 유니폼 입고오고싶은데
언능 재활치료 끝내셔요 t.t
-
덧. 윤일록선수 넘넘 보고싶었는데..
김동우선수만 보고왔네 엉엉
-
현재 FC서울의 성적은 2승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어서
조심스럽게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1:0승리를 기원하며 경기관람시작
그런데 점유율은 높은데, 아쉬운 순간이 몇 번 반복되다 싶더니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아니 누가 내 시간 순삭시킨거죠?
후반전에는 좀 잘 해봅시다.
정현철선수의 아쉬운 헤딩과
알리바예프의 안타까운 슈팅 이후
페시치와 조영욱 선수가 교체되어 들어왔는데도
이렇다 할 플레이는 없었고 경기는 0:0으로 종료.
유상훈키퍼는 오늘도 선방했고,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내줬다.
(중간에 골 먹힌 줄 알고 식겁했는데 ㄷㄷ)
다음 홈경기는
3/30 오후 2시의 FC서울 vs 상주상무의 경기네
다음 경기에는 FC서울의 승리를 기원하며
FC서울의 승리를 ! 짝짝
아 맞다
시즌티켓발급받은 사람은
FC서울 회원센터에서 선물교환 및 선수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고 해서
선수카드를 난생 처음 수령해봤고
고캡틴 카드를 받았다.
선수들 다 모아볼까(!?)
- 유료관중 13,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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