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먹거리
용산역 인근에 위치한
오근내닭갈비 1호점..인근에 위치한
오근내2닭구이
용산역 인근에 위치한
오근내닭갈비 1호점..인근에 위치한
오근내2닭구이
글쓰는 향
글쓰는향이와
남치니가 정말 좋아하는 유퀴즈온더블럭에
큰자기와 아기자기가 방문했던 오근내닭갈비집에 방문해보았다.
근데, 큰자기와 아기자기가 방문했던 1호점은 웨이팅 18팀,
2호점은 웨이팅 6팀이라고 해서 결국 2호점에서 식사한 건 안비밀.
2호점은 닭구이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것 같았지만
우리는 꿋꿋하게 닭갈비 2인분(12천원/1인분)과
라면사리(25백원)을 주문했다.
밑반찬은 콩나물국, 물김치, 부추김치, 양배추샐러드, 상추뿐. 부추무침은 달큰하고 매콤했으나 젓갈맛이 안나는 독특한 맛이었다. 내취향은아님.
오근내닭갈비는 닭다리살만 사용한다고 한다.
닭다리살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준 터프한 알바생은 눌러붙지 않게 계속 저어주라는 미션을 남기고 자리를 떳다.
다 익을 때 까지 계속 뒤적뒤적해야한다.
팔이 조금 아프기도 하지만, 우리의 음식이 타는 걸 걱정하는 알바생이 우리를 지켜보고 우리가 설렁설렁하게 조리를 하면 다가와서 한번 뒤적여주고 다시 열심히 뒤적거리라는 미션을 주고가기때문에 대충할 수가 없다.
야채가 숨이 죽고,
고기가 다 익으면 라면사리가 투하된다.
아니 그냥 마트에서 몇백원에 파는 그 라면사리 하나 넣어주는데 2500원은 좀 비싼 것 같다.
다 익을 때 까지 계속 뒤적뒤적해야한다.
팔이 조금 아프기도 하지만, 우리의 음식이 타는 걸 걱정하는 알바생이 우리를 지켜보고 우리가 설렁설렁하게 조리를 하면 다가와서 한번 뒤적여주고 다시 열심히 뒤적거리라는 미션을 주고가기때문에 대충할 수가 없다.
야채가 숨이 죽고,
고기가 다 익으면 라면사리가 투하된다.
아니 그냥 마트에서 몇백원에 파는 그 라면사리 하나 넣어주는데 2500원은 좀 비싼 것 같다.
(심지어 양념이랑 잘 어우러지지도 않아서 맛도 없음. = 개인적으로 닭갈비계의 라면사리는 유가네가 제일이라고 생각함)
여튼 완성된 닭갈비 뇸!
유퀴즈온더블록의 큰자기아기자기의 맛있어서 화나려고한다는 그 말 때문에 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나에게는 기냥저냥한 맛이었다.
카레맛이 강하고,
별로 맵지않고, 조금 단 그런 닭갈비맛..
맛있는 녀석들도 방문했던 집이라 내 기대각 투머치했나보오...
조리가 잘못이었는지, 닭갈비도 좀 퍽퍽햇던 느낌이고 (배고플때먹어서 좀 더 예민했을 수도).. 힝.
그래서 구원투수로
메밀막국수, 물국수를 주문해보았다.
메밀물국수라고해야되나.
메밀막물국수라고 해야하나...;
여튼,
메밀물국수랑
닭갈비의 조합은 나쁘지않았고,
나는 탄수화물이 땡겨서
결국 볶음밥 하나를 주문해야했다.
볶음밥은 맛있었음 ㅋㅋㅋ
정신없이 거의 4만원 가량을 쓴
닭갈비집에서 벗어나 유퀴즈온더블럭 촬영장소 산책하기 시작.
약은 외상으로 하면
약이 안된다는 명언을 남기신
흑염소 집도 지나고,
여튼 완성된 닭갈비 뇸!
유퀴즈온더블록의 큰자기아기자기의 맛있어서 화나려고한다는 그 말 때문에 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나에게는 기냥저냥한 맛이었다.
카레맛이 강하고,
별로 맵지않고, 조금 단 그런 닭갈비맛..
맛있는 녀석들도 방문했던 집이라 내 기대각 투머치했나보오...
조리가 잘못이었는지, 닭갈비도 좀 퍽퍽햇던 느낌이고 (배고플때먹어서 좀 더 예민했을 수도).. 힝.
그래서 구원투수로
메밀막국수, 물국수를 주문해보았다.
메밀물국수라고해야되나.
메밀막물국수라고 해야하나...;
여튼,
메밀물국수랑
닭갈비의 조합은 나쁘지않았고,
나는 탄수화물이 땡겨서
결국 볶음밥 하나를 주문해야했다.
볶음밥은 맛있었음 ㅋㅋㅋ
정신없이 거의 4만원 가량을 쓴
닭갈비집에서 벗어나 유퀴즈온더블럭 촬영장소 산책하기 시작.
약은 외상으로 하면
약이 안된다는 명언을 남기신
흑염소 집도 지나고,
땡땡거리도 지나고,
용산방앗간이랑, 자전거 가게도 지나갔다.
남치니는
아직 미련을 못 버리고,
오근내닭갈비1호점에서 닭갈비를,
오근내닭갈비2호점에서 닭구이를 먹어보자고 나를 꼬신다.
굳이 찾아올 맛은 아니지만,
용산역 씨지브이 아이맥스 보러 오는날에 언젠간 한번쯤은 다시 올 수 도 있을 것 같다.
.
.
.
과연...ㅋㅋ
'일상 > 얌얌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군자-텐동in텐동한 (0) | 2019.05.12 |
---|---|
대학로-떡볶이in옥이모깻잎떡볶이 (0) | 2019.05.11 |
마장동-꽃게백숙,간장게장in원조군산아구산꽃게 (0) | 2019.05.06 |
코엑스-돈까스in동경 (0) | 2019.04.13 |
시립대-백반in정원돌솥밥 (0) | 2019.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