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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수제햄버거in다운타우너

category 일상/얌얌기록 2019. 6. 27. 07:34

오늘의 먹거리


글쓰는향



수제햄버거 먹으러
다운타우너 한남점에 다녀왔다.

 


나는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를 더 좋아하는데
브루클린은 한 번 밖에 못 가보고
다운타우너만 종종 방문하게 되는게 아이러니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한번은 먹지도 못하고 돌아오기도 했었는데

평일 오후는 역시 다르네.

 

대기 1팀이라고 해서

기쁜 마음으로 웨이팅하기 시작 ^.^ 

 

 

일하시는 분이

기다리는 동안 메뉴를 정하고 있으라며 메뉴판을 나눠 주셨는데

덕분에 테이블에서라면 1분 고민했을 거

웨이팅하는 7분동안 계속 고민해야 했고..

 

고심끝에

베이컨치즈버거-남치니픽, 해쉬브라운버거-내픽, 과카몰리 프라이스 + 펩시를 주문했다.

(사실 답은 정해져 있었음)

 

모든 테이블에 코카콜라가 올라가 있었지만

인정들하세요 콜라는 펩시가 맛있습니다.

 

창가쪽 자리를 안내받은 후 잠시 기다려 받은

소중한 나의 양식

 

 

다운타우너에 오면

그 어떤 시크한 커플도 

깨가 넘치게 된다는 신비한 전설이 있지...

 

 

해쉬브라운버거는 언제나 옳았다.

패티와 해쉬브라운은 뭐 맛없으면 반칙이여 

 

예상보다 훨씬 맛있었던 과카몰리 프라이스

양파랑 할라피뇨 더 많이 넣고 집에서 만들어먹고싶다

 

 

치킨버거 매니아가

좋아하는 몇 안되는 수제버거집

나날이 번창하소서 

 

한 끼 배부르게 잘 먹고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