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억에 남는 건 사진이더라
지난 6월의 사진첩을 살펴보며 기억을 복기하는 사진일기
글/사진 글쓰는 향
내가수박효신의 팬클럽물품이 배송되었다.
카드는 박스안에 조심스럽게 넣어두고
선물을 매일 착용하고 다니고 있다
남치니는 착용불가(크기안습)라
내 꺼 혹시라도 잘못되면 그것도 내가 가져야지
헤헤헤 뭐 ... 회비내가냈뜸... ..ㅋㅋㅋ
스크린야구장에서
2홈런을 날리고, 얻은 영광의 멍.
스윙 후 배트의 끝 부분이 돌아가 내 손목을 자꾸 때리더라고.
이거 보니까 스크린야구장 가고 싶다...
중요한 문서를 긴급하게 제출해야 될 때
조세심판원, 서울청, 세무서 등에 서류셔틀을 한다.
길치라 남들보다 조금 더 헤맬 수 는 있지만
바쁘지 않을 때의 외근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백업자 없는 자의 외침..)
사무실이 아닌 곳에 있으면 기분이 좋크든요 ㅋㅋ
가정사로 일주일정도 얼굴을 볼 수 없었던
대리님이 오래간만에 복귀하고 선물을 나눠주셨다.
이거 뿌리면 왠지 섬유들이 더 뽀송뽀송해지는 기분이라 좋다.
나이들어서
덜 아프게 살아보려는 계획으로 필라테스 3개월을 끊었다
다른센터에서 소도구 필라테스는 몇 개월해봤고,
맨 몸 필라테스는 처음인데... 너무 힘들다..
(물론 소도구 필라테스하고나서도 힘들어서 20분씩 앉아있다가 집에갔음..)
맨날 후둘후둘 떨어가며
선생님 동작을 흉내내고 있긴 한데..
그래도 하다보면 힘이 생기겠지...?
저번엔 너무 안되는 내 몸뚱이가 서럽고 아파서 눈물그렁그렁하면서 집에갔다.
근육아 빨리 생겨라
언니 힘들다 ...
아빠생신을 맞이하여
하이디라오에 (드디어!) 방문했다.
부모님이 외국음식에 호기심이 많고,
또 곧 잘 드시곤 하셔서 여러 나라 음식에 도전중인데
(아직은 중국음식만 다양하게 먹어보는 중)
아빠가 토마토탕을 맛있어 하셔서 좋았다.
근데, 결국 탄수화물이 필요하신 지
셀프바에 있는 죽을 한 가득 드심.
한남동 디뮤지엄 가는길에
글러브엔터테인먼트를 보고 왔다.
직접 보는 건 처음이라서 반가웠듬.
어느 날의 남치니가 해준 카레 :D
토핑을 어떤 것으로 선택할 지 고민하다가
바닷마을 다이어리에서 오뎅카레를 해먹었던 게 기억이 나서
오뎅으로 해달라고 했는데
오오오.. 맛있었다.
부들부들한 오뎅을 좋아해서 납작네모오뎅으로 했는데,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듬
그리고 어느 날의 오일파스타
보통 파스타는 주로 내가 해주는 데,
간만에 남치니가 해주겠다고 해서
샘킴쉐프님의 명언 "면을 삶을 때는 바닷물보다 조금 더 짜게"를 알려줬더니
거의 파스타절임을 만들어왔다.
거기에 햄도 넣었져....
살려보겠다고 뜨거운 물에 데치고 다시 볶아봤는데도
너무 짜서 이 친구는 버려야했다..
아까워...
하지만
평생 놀림감 획득...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어느 날의 오리고기덮밥은 최고로 맛있었다.
남치니는 원래 고기류를 잘 조리한다.
마다마마다마 카스텔 베트라노 피티드 올리브(일명 최민수올리브)를 구매해봤다.
코스트코 린드세이 그린올리브통조림 보다
훨씬 짭조롬 하긴 하지만 더 탱글탱글하고, 더 고소하다.
밥 반찬으로도 먹고,
샐러드에도 넣고, 올리브 넘모 좋와♡
쩐주단에서 흑설탕밀크티를 먹어봤다.
흑설탕밀크티는 커피빈에서 한번
쩐주단에서 한번 이렇게 두번 먹어봤는데
난 너무 달아 별로임.
지난 몇 달보다는
활기차게 먹고, 활기차게 놀았네
7월도 잘 보내봅시다 !
'일상 > 일상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스토리 광고AdFit 첫 수익 (0) | 2019.08.24 |
---|---|
사진일기_201907 (3) | 2019.08.03 |
사진일기_201905 (0) | 2019.07.14 |
사진일기_201904 (0) | 2019.07.11 |
스포츠몬스터 하남 : 스포츠 테마파크 (0) | 2019.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