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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_201904

category 일상/일상기록 2019. 7. 11. 07:23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사진이더라

뒤늦은 7월 기억을 복기하며 쓰는 사진일기. 

 

글/사진 글쓰는 향

 

퇴근 후 남치니에게

기분좋은 달콤함을 선물하고 싶어서

산 쪼꼬미 케익 

 

예뻤지만 맛은 별로였다. 

 

 

거래처에 출장다녀오신 이사님이 쓰라고 주셨다.

요즘 출근길 메이크업의 주역인 바닐라코 Covericious power fit :) 

감사합니다 : )

 

 

손톱이랑 입술 뜯는 버릇 없애보려고

젤리를 사 먹기 시작했는데 이거 중독성이 엄청나다.

치아가 더 빨리 삭을 것 같아서 지금은 먹지 않지만

젤리는 언제나 옳다. 맛있져 

 

 

맞다.

4월은 벚꽃시즌이었지.

사진을 공부(?)하는 오빠친구의 부탁으로

스냅사진인지 뭔지 데이트사진인지 뭔지를 몇 백장 찍었던 어느 토요일.

 

사진찍기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막상 자연스러운 표정들이 사진으로 남게되니 기분이 좋더라.

귀한 재능 나눔해주신 땜님에게 THX. 

 

 

어느날의 닭.

찜닭은 사실 넓적당면 먹으려고 먹는 거... 맞지유? 

 

 

또 어느날의 닭

닭갈비 맛집을 찾는 여정은 계속된다.

아직까지는 사가정 닭갈비집이 제일 맛있음. 

 

부활절을 맞이하여

청년들이랑 같이 천개인가 이천개인가의 달걀을 포장했다.

매년 하는 작업이라 이제는 안하면 허전하긴 하지만

그래도 다 하고 나면 허리아품 t. t

 

그리고 베트남 다낭, 호이안으로 출국했다.

 

 

4월의 사진은 별게 없네.

거의, 여행일정 짜느라 핸드폰만 보고 살아서 그런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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