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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_201905

category 일상/일상기록 2019. 7. 14. 07:58

가장 기억에 남는건 사진이더라

 

글/사진 글쓰는향

 

5월에는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귀국을 했다

  (음.. 베트남 여행일기는 언제 다 작성하지..) 

  덥고, 맛있고, 여유로워서 좋았던 베트남.

  한번 더 가도 괜찮을 것 같다. 

 

호되게 아프고 나서부터는

새콤하고, 시원한 음식이 당기기 시작했다.

아마 4~5월까지 특별한 이유없이 입맛이 없어서

한 3키로 정도 빠졌던 것 같은데 그럴 때 마다 냉면집에 갔다.

 

원래는 냉면을 이렇게 선호하지 않았는데..

덕분에 원래 냉면 좋아했던 남치니만 좋다. 

 

여행 다녀오느라 수고했다고(?)

나도 내 색상넘버를 잊어버렸는데, 

비슷하게 생긴 걸로 데려왔다는 아이의 색상이

이전에 쓰던 거랑 똑같아서 깜짝 놀랐다. 

 

고마워 잘쓰께 =.=

 

 

어느 날 당 충전하고 싶어서 주문했던 

스타벅스 자바칩 프라프치노

사이렌오더로 자바칩 9개 추가(full추가)까지 야무지게 ㅋㅋ

 

이래놓고 절반쯤 먹고서는 달아서 못 먹겠다고 징징거리지만

그 첫 맛의 즐거움에 너무 커서 포기할 수 없다!

(그래서 받자마자 되도록 빨리 많이 먹어야함)

 

간만에 볼링데이

 

왜 자꾸 110점 못 넘는 사람 어디있지요? (=나)

 

스페어를 3번이나하고,

스트라이크를 2번했는데도 또또또 109점이다.

 

남들은 에버리지 말할때 겸손을 더해서

원래 120점 치는 사람도 100점정도 되요~라고 하는데

나는 진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리얼 100입니다. 

90에서 110사이에 와따가따함

 

이게 다 마이볼이 없기때문인가.... (아님!)

 

남들 다 더워해도

추워하는 사람이지만

냉면을 포기할 순 없다.

 

너무 추워서 남치니 옷 빌려 입고

(남치니는 이제 못 입는다는 슬픈 전설이...)

방문한 동부시장의 냉면집은... 비냉이 참 맛있었다.

 

 

요새 푹 빠진 솔티드라떼

한잔에 6400원인데, 세상 제일 맛있다.

고소한 라떼와 짭짤한 크림 그리고 시나몬의 완벽한 조화

 

 

간만의 폴바셋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딸기+밀크아이스크림은 사랑입니다...지만

너무 빨리 흘러내려서 다음엔 컵으로 먹어야겠듬. 

 

어버이날과 

엄마생신을 한꺼번에 축하하기로 한 날.

엄마봉투엔 용돈이 훨씬 많이 들어갔다는 건 안 비밀.

 

교회동생의 결혼식

신부는 예뻤고 회는 맛있었다. 

 

부케님이랑

축구장에 오게 된건 미안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집에 들렸다 갈 시간이 없었오. 

너도 넓은 잔디구장을 보아서 기분 좋았지....? 

 

어느 날 집에 들어가다가 들른 신토불이.

서울 3대 떡볶이집이라고 하는데 그정도 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떡볶이 먹고싶을 때 빨리 나오니까 먹기좋은 집이랄까? 

김밥천국 떡볶이는 맛없고, 즉석떡볶이 기분은 아닌 날 가면 좋음 

 

2명이서 1인분 시키는 건 안된다고 하니 주의바람...

 

나의 사랑 너의 사랑 마라샹궈

 

건대 쿵푸와 천향마라탕집을 떠돌며 마라상궈를 섭취하고 있다.

요새는 천향마라탕집의 마라샹궈에 빠졌는데 이거 보니 또 먹고싶네.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코엑스에서 저녁메뉴정하기 

 

환공어묵에서 부대찌개를 먹고왔다. 

떡볶이는 뭔가 애매하게 아쉬운 맛이었는데

부대찌개는 좀 더 괜찮은 맛이었던 것 같다. 

 

오뎅이 맛있으니 말 다했지 모 :P 

 

로즈데이를 핑계로

남치니가 "스토크"라는 꽃을 선물해줬다.

고맙곰 행복하곰 감사합니다 

 

입맛 없어서 시름시름하던 어느 날 

 

남치니가 저녁 준비해보겠다고 호언장담하길래

(내가 좋아하는 고기겠지)했더니 

회를 사다놔서 소리를 질렀다 꺄 최고최고

 

최애음식과

매운탕대체재 교동짬뽕까지

남치니 점수 100점.

 

남치니의 이런 노력 덕분에 

덕분에 빠졌던 3키로 야곰야곰 다 찌워놓을 수 있었던 듯..

근데 2키로만 찌워놨어도 되는데..

조만간 또 최고몸무게 타이기록 세울듯.. 

 

5월은 감사의 달

이래저래 부족한 사람이지만

응원하고, 감사를 나누는 분들이 있어서 감사했다.

 

나도 사랑을 넘치도록 나눠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5월의 사진일기도 끝:D 

 

힘들었던 시즌이 끝나고

건강이 올라오는 6월로 가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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