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충남집에서 모듬회를 사서 포장해왔다.
전화로 미리 주문해두고 방문한 충남집
노량진수산시장 남2문으로 들어와서 좌측길로 오면 된다.
사람이 몰리거나 자리를 비우실 경우를 대비하여 먼저 전화를 하고 방문하는 게 좋다.
요즘은 방어철이라고 한다.
회는 클 수록 맛있다는 말이 있다. 충남집에서도 대방어를 잡아 모둠회로, 단독회로 판매하고 있다.
신선함이 생명인 횟집인데 한 마리는 해체하여 판매중이고 가게 뒤편에 2마리는 피를 빼고 계시더라.
회전이 빠른 것 같아 안심이다.
미리 전화로 대방어, 우럭, 연어 5만원 모둠회를 주문했었다.
사장님은 손님이 오시면 미리 준비해둔 횟감을 바로 썰어주신다고 한다.
하긴, 손님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경우도 있을 텐데 미리 썰어두면 맛도 없고, 관리하기도 어렵고 그렇지.
소비자 입장에서도 이게 더 좋을 것 같다. 기다리는 동안 사장님이 회 한점을 입에 넣어주시기도 했다.
그것도 그 귀한 방어가마살을 ㅋㅋ
집까지 40분정도 걸린다고 하니 얼음을 같이 주셨다.
그리고 먹기 전에 10분정도 냉동고에 넣었다가 먹으면 더 좋다고 말씀해주시더라.
오늘의 모둠회.
제철 맞이 방어와 언제나 사랑하는 우럭, 입가심으로 좋은 연어까지.
보고만 있어도 배가 든든하..기는 커녕 배고파죽겠다 언능먹자!!
간장와사비에 무순을 올려서 예쁘게 찍은 이 사진을 끝으로
먹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한다.
노량진수산시장 충남집 내 돈주고 사먹은 후기 끝.
재방문의사 및 지인들에 추천할 의사 있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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