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소스, 향신료, 식료품 들을 좋아한다.
밥 반찬으로 그린 올리브랑 할라피뇨 챙겨먹는 건 일상이지. ㅋㅋ
맛있는 할라피뇨 제품을 찾는 여정에 지친 어느 날
(아니 그린 올리브는 맛있다는 제품을 종종 만날 수 있는데 할라피뇨 제품 추천해주는 글은 찾기가 너무 힘듦)
현대백화점 식료품 코너에서 발견한 그냥 시원하고, 알싸할 것 같은 다른 제품을 구매해봤다.
우리나라의 산고추절임과 비슷하게 생긴 그린칠리피클을 말이다.
“pickled whole green chilli” extra hot 3.
하지만 난 알고있다.
외국에서 엑스트라 핫이라고 표기했어도, 한국인에게는 그닥 맵지않을 거라는걸 .
그래도 너는 태국에서 온 고추니까 조금 맵기는 하겠지?
근데 이 녀석 내 예상과 사뭇 다른 맛이었다.
일단. 나는 할라피뇨처럼 아삭아삭한 식감을 기대했는 데 아주 물러서 찢어지는 듯한 식감이었고.
두번 째로, 진짜 맵지가 않음. 가끔 끝에 알싸한 느낌을 주는 녀석들도 있긴 한데 전반적으로 맵지 않은 편이다.
우리나라 식당에 자주나오는 산고추 절임이 더 맛있을 것 같은 느낌?
그래도 한 통 샀으니, 다 먹을 때 까지는 정 붙이고 맛있게 먹어야지.
이거 다 먹으면 다시 할라피뇨사야겠다. 도대체 맛있는 할라피뇨는 어디서 만날 수 있는 걸까?
직접 담궈먹는 거 말곤 방법이 없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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