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 비가 많이왔다.
사실 많이 온 정도가 아니라 그냥 폭우. 물폭탄 수준이었다.
그래서 뜨끈한 우동을 먹으러 상봉역 인근에 있는 수유리우동집에 다녀왔다.
수유리우동집은 기계식우동집이다.
일본식 두툼한 우동면발이 아닌 얇은 우동면발을 사용하는 데 나는 이 면도 꽤 좋아한다.
내가 주문한 얼큰우동이다
유부, 매운양념장, 호박, 어묵, 김 등이 들어있다.
약간 매콤한 정도의 맛이라고 보면된다.
이건 기본 우동이다.
고명이 다소 부실한 느낌이지만 간단하게 먹을 땐 이것도 충분히 맛있다.
사실 내가 이 집에 방문하는 이유는 김밥이 맛있기 때문인데 예전만하지 못한 것 같다
예전에는 너무너무 맛있었는데 요즘은 그냥 음 괜찮네~ 이정도..?
그래도 김밥속에 오이절임 주는 집이니까 애정한다!!
그지만 이 오이절임은 여름한정재료라는 게 함정 ㅠㅠ
여름에 많이 먹어두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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