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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아줄(Azul)

category 취미기록공간/보드게임 리뷰 2018. 6. 7. 18:05

아줄(Azul)


요 코너는 보드게임이 취미인 향이가 다음에 게임할 때 빠르게 게임방법 참고하려고 쓰는 코너이다.

-어차피 혼자 떠드는 블로그니까-


이번에 설명할 게임은 예쁜 타일로 왕궁의 벽면을 꾸미는 보드게임 아줄(Azul) 이다.


 


- 8세이상

- 2인용~4인용게임(30-50분)

- 단판 점수승

- 2인석 테이블에서 할 수 있다.

- 2018 멘사선정게임


셋팅


- 각 플레이어는 개임게임판 1개씩 받는다.

- 타일진열장을 인원수에 맞게 펼쳐두고, 주머니에 타일을 모두 넣는다. 

* 타일진열장은 2인 플레이시 5개, 3인 플레이시 7개, 4인 플레이시 9개 준비하면된다.



게임방법


최근에 포르투갈에 방문한 플레이어가 시작플레이어가 되어 시계방향으로 차례대로 진행한다.


1) 시작플레이어는 타일진열대에 타일을 4개씩 무작위로 셋팅하고, 시작플레이어마커 [1]을 가운데에 놓는다. 

2) 모든 플레이어는 시작플레이어가 셋팅한 타일이 모두 떨어질 때 까지 ① 또는 ②의 행동으로 타일을 가져와 본인의 게임판 왼편에 타일을 셋팅한다. 

 동그란 타일 진열대 한 곳에서 한 종류의 타일을 가져오기

→ 한 종류의 타일을 모두 가져오고, 나머지 타일을 모두 테이블 중앙으로 옮긴다.


(사진설명)

동그란 타일 진열대에서 하늘색 타일을 선택하고,  나머지 타일인 파란타일은 테이블 중앙에 옮겼다.

하늘색타일은 게임판의 왼편 1칸~5칸짜리 중 원하는 가로줄에 넣을 수 있는데, 3번째 가로줄에 넣어보았다.

만약 하늘색 타일을 더 모을 예정이라면 5번째 가로줄에 넣어도 된다. 



테이블중앙에서 한 종류의 타일을 가져오기

→ 한 종류의 타일을 모두 가져오면된다. 

단, 테이블 중앙에서 타일을 제일 처음 가져온 플레이어는 시작플레이어 마커[1]를 함께 가져와야하고, [1]마커는 바닥의 마이너스 점수줄에 둔다.

해당 플레이어는 다음라운드에 시작플레이어가 된다. 


타일셋팅하는 방법


- 가져온 타일은 게임판 왼편에 한줄(가로)로 둔다. 

(여러 가로줄에 나누어 둘 수 없지만, 여러번의 행동의 결과로 가로줄 색이 같아지는 건 상관없다.) 

- 타일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채운다.

- 가로줄을 완성하고도 남을 정도로 타일을 많이 가져온다면 남는 타일은 바닥에 두어 마이너스 점수를 받는다. 

주의) 어떠한 타일이 오른쪽 벽면에 셋팅된다면, 그 라인 왼편에는 그 타일을 둘 수 없다. 


3) 벽면꾸미기

 게임보드판 왼편에 완성된 가로줄이 있는 플레이어만 진행하는 단계이다.


- 맨 윗줄부터 진행해야한다.

- 5개가 완성된 가로줄이 있다면 가장 오른쪽 타일1장을 오른쪽 벽면꾸미기에 사용하고(해당 색 칸에 두어야한다), 나머지 타일은 버린다. 

- 벽면꾸미기 단계에서는 점수를 획득 할 수 있는데, 연속된 타일이 2개이상일 때, 가로줄+세로줄 점수를 계산한다.

- 예) 1*1 = 1점 /  2*1= 2점 / 2*2 = 가로 2점 + 세로 2점=4점 / 3*2 = 가로 3점 + 세로 2점=5점

- 완성된 가로줄이 없는 플레이어는 따로 할 행동이 없다. (그대로 둔다)

 


4) 바닥벌점받기

- 바닥에 있는 벌점을 받는다.

- 마이너스 점수는 없고, 0점이 최하점이된다.


5) 다음 라운드 준비하기

한 플레이어가 타일 5장짜리 가로줄을 완성하면 게임이 끝나게 되는데, 게임종료조건이 충족되지 않는 경우에는 다시 1)번~5)번의 행동을 반복하면된다

*타일이 모자라면, 게임중간중간 버렸던 타일을 사용하고, 그래도 모자라면 진열대 일부를 비워둔 채 진행한다.


게임종료


누군가 오른쪽 벽에 5장짜리 가로줄을 만들었다면 벽면꾸미기 단계까지 하고 게임종료된다.


추가점수


5장짜리 가로줄마다 2점, 5장짜리 세로줄마다 7점, 한 가지색 타일 5장을 모두 모으면 색깔마다 10점을 받는다. 

*동점일 경우 가로줄을 많이 성공한 플레이어가 이기고, 그것도 동률일 경우 사이좋게 승리하는 게임이다. 





키랩에 또 다녀왔다. 정기권 끊고 싶다. 

지난 번 방문시 사장님이 아줄과 사그리나를 구매해두셨다고 자랑하시길래 냉큼 공부해갔다.

글로 쓰다 보니 좀 길어졌는데, 룰이 굉장히 쉽고, 게임말들이 아기자기하게 예뻐서 시작게임으로, 마지막게임으로 엄청 많이 하고 온 것 같다. 

( 나중에 리뷰를 쓰겠지만, 사그리나는 음 영 머리를 상당히 많이써야되는 게임이라 여러판 하기엔 좀 진이 빠진다.)


근데, 나 바닥에 마이너스 점수 때문에 계속 졌다.

남치니가 몇 수를 내다보고 나를 골탕먹이려고 한 것 같진 않은데, 가져가지 말아야 할 타일이 4~5개씩을 가져야 할 타이밍이 자꾸 생겨서 다 마이너스 처리하느라 점수가 앞으로 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남치니랑 나랑 아직까지 55점은 못 넘어봤는데 다음에 가면 고득점을 도전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