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줄(Azul)
요 코너는 보드게임이 취미인 향이가 다음에 게임할 때 빠르게 게임방법 참고하려고 쓰는 코너이다.
-어차피 혼자 떠드는 블로그니까-
이번에 설명할 게임은 예쁜 타일로 왕궁의 벽면을 꾸미는 보드게임 아줄(Azul) 이다.
- 8세이상
- 2인용~4인용게임(30-50분)
- 단판 점수승
- 2인석 테이블에서 할 수 있다.
- 2018 멘사선정게임
셋팅
- 각 플레이어는 개임게임판 1개씩 받는다.
- 타일진열장을 인원수에 맞게 펼쳐두고, 주머니에 타일을 모두 넣는다.
* 타일진열장은 2인 플레이시 5개, 3인 플레이시 7개, 4인 플레이시 9개 준비하면된다.
게임방법
최근에 포르투갈에 방문한 플레이어가 시작플레이어가 되어 시계방향으로 차례대로 진행한다.
1) 시작플레이어는 타일진열대에 타일을 4개씩 무작위로 셋팅하고, 시작플레이어마커 [1]을 가운데에 놓는다.
2) 모든 플레이어는 시작플레이어가 셋팅한 타일이 모두 떨어질 때 까지 ① 또는 ②의 행동으로 타일을 가져와 본인의 게임판 왼편에 타일을 셋팅한다.
① 동그란 타일 진열대 한 곳에서 한 종류의 타일을 가져오기
→ 한 종류의 타일을 모두 가져오고, 나머지 타일을 모두 테이블 중앙으로 옮긴다.
(사진설명)
동그란 타일 진열대에서 하늘색 타일을 선택하고, 나머지 타일인 파란타일은 테이블 중앙에 옮겼다.
하늘색타일은 게임판의 왼편 1칸~5칸짜리 중 원하는 가로줄에 넣을 수 있는데, 3번째 가로줄에 넣어보았다.
만약 하늘색 타일을 더 모을 예정이라면 5번째 가로줄에 넣어도 된다.
② 테이블중앙에서 한 종류의 타일을 가져오기
→ 한 종류의 타일을 모두 가져오면된다.
단, 테이블 중앙에서 타일을 제일 처음 가져온 플레이어는 시작플레이어 마커[1]를 함께 가져와야하고, [1]마커는 바닥의 마이너스 점수줄에 둔다.
해당 플레이어는 다음라운드에 시작플레이어가 된다.
타일셋팅하는 방법
- 가져온 타일은 게임판 왼편에 한줄(가로)로 둔다.
(여러 가로줄에 나누어 둘 수 없지만, 여러번의 행동의 결과로 가로줄 색이 같아지는 건 상관없다.)
- 타일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채운다.
- 가로줄을 완성하고도 남을 정도로 타일을 많이 가져온다면 남는 타일은 바닥에 두어 마이너스 점수를 받는다.
주의) 어떠한 타일이 오른쪽 벽면에 셋팅된다면, 그 라인 왼편에는 그 타일을 둘 수 없다.
3) 벽면꾸미기
게임보드판 왼편에 완성된 가로줄이 있는 플레이어만 진행하는 단계이다.
- 맨 윗줄부터 진행해야한다.
- 5개가 완성된 가로줄이 있다면 가장 오른쪽 타일1장을 오른쪽 벽면꾸미기에 사용하고(해당 색 칸에 두어야한다), 나머지 타일은 버린다.
- 벽면꾸미기 단계에서는 점수를 획득 할 수 있는데, 연속된 타일이 2개이상일 때, 가로줄+세로줄 점수를 계산한다.
- 예) 1*1 = 1점 / 2*1= 2점 / 2*2 = 가로 2점 + 세로 2점=4점 / 3*2 = 가로 3점 + 세로 2점=5점
- 완성된 가로줄이 없는 플레이어는 따로 할 행동이 없다. (그대로 둔다)
4) 바닥벌점받기
- 바닥에 있는 벌점을 받는다.
- 마이너스 점수는 없고, 0점이 최하점이된다.
5) 다음 라운드 준비하기
한 플레이어가 타일 5장짜리 가로줄을 완성하면 게임이 끝나게 되는데, 게임종료조건이 충족되지 않는 경우에는 다시 1)번~5)번의 행동을 반복하면된다
*타일이 모자라면, 게임중간중간 버렸던 타일을 사용하고, 그래도 모자라면 진열대 일부를 비워둔 채 진행한다.
게임종료
누군가 오른쪽 벽에 5장짜리 가로줄을 만들었다면 벽면꾸미기 단계까지 하고 게임종료된다.
추가점수
5장짜리 가로줄마다 2점, 5장짜리 세로줄마다 7점, 한 가지색 타일 5장을 모두 모으면 색깔마다 10점을 받는다.
*동점일 경우 가로줄을 많이 성공한 플레이어가 이기고, 그것도 동률일 경우 사이좋게 승리하는 게임이다.
키랩에 또 다녀왔다. 정기권 끊고 싶다.
지난 번 방문시 사장님이 아줄과 사그리나를 구매해두셨다고 자랑하시길래 냉큼 공부해갔다.
글로 쓰다 보니 좀 길어졌는데, 룰이 굉장히 쉽고, 게임말들이 아기자기하게 예뻐서 시작게임으로, 마지막게임으로 엄청 많이 하고 온 것 같다.
( 나중에 리뷰를 쓰겠지만, 사그리나는 음 영 머리를 상당히 많이써야되는 게임이라 여러판 하기엔 좀 진이 빠진다.)
근데, 나 바닥에 마이너스 점수 때문에 계속 졌다.
남치니가 몇 수를 내다보고 나를 골탕먹이려고 한 것 같진 않은데, 가져가지 말아야 할 타일이 4~5개씩을 가져야 할 타이밍이 자꾸 생겨서 다 마이너스 처리하느라 점수가 앞으로 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남치니랑 나랑 아직까지 55점은 못 넘어봤는데 다음에 가면 고득점을 도전해봐야겠다.
'취미기록공간 > 보드게임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드게임> 셜록(Sherlock13) (0) | 2018.06.14 |
---|---|
<보드게임>시타델(Citadels) (2) | 2018.06.10 |
<보드게임> 꼬꼬미노(Pickomino) (1) | 2018.06.06 |
<보드게임> 자이푸르 (Jaipur) (1) | 2018.06.05 |
<보드게임> 링코(Linko) (0) | 2018.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