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먹거리포스팅
글/사진 글쓰는 향
간만에 가족외식으로
오리고기주물럭먹으러 윤가네오리구이전문점 다녀왔다.
생오리주물럭 1마리(3만 8천원/오리탕포함)를 주문하니
양파짱아찌, 김치, 무절임, 상추, 깻잎, 와사비+간장, 미나리무침이 상에 차려진다.
좌식테이블+은박지를 사용하는 건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다닌지 오래된 식당이라 여기는 괜춘!한 마음 ㅋㅋ
(새로 생긴 식당이 은박지 쓰면 재 방문 안하는 사람의 이중적인 심보)
이 버섯뭉텅이는 오리주물럭에 넣을 버섯인데,
손님이 취향에 맞게 직접 찢어서 넣어야하는 시스템이다.
오리주물럭에 버섯 그리고 통마늘 부어서 조리 시작!
조리 도중에 생기는 오리기름은 불포화지방산이니
따라 버리지 말고 투명한 기름이 될 때까지 판 위에서 고기와 함께 볶아줘야 좋다..카더라
다년간 먹어본 결과 판에 생기는 기름을
그때그때 버리면 고기가 촉촉하게 익지않더라곰.
사장님찬스로 부추를 획득하였습니다.
사장님이 부추를 주시는 기준은 잘 모르겠다 (아마도 단골/지인한정인듯)
짱 맛있게 잘 익은 생오리주물럭
예전에는 4명이서 1마리 먹고,
식사로 나오는 오리탕에 밥 조금씩 먹으면 배가 얼추 불렀는데,
양이 많이 줄었는지 4명이 2마리를 주문했고
다 먹었고, 탕까지 먹고 배가 불렀던 건 조금 슬펐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은 것 같다.
내 배 부르다고 오리탕은 사진도 안찍었네 ㅋㅋ
여튼 4인가족 배부르게 먹고 78,500원이면 괜찮쥬?
오늘의 먹거리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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